안녕하세요! 여기는 '솔라시' 입니다!

"솔라시? 이건 무슨 뜻인가요? " 🧐
영어로 하면 Sol-La-Ci, 
노동 시민사회 연대_Solidarity of Labor and Civic society를 마음대로 줄여봤어요.

매일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솔라시포럼에서 함께 이야기 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지어본 이름이랍니다. 


"무엇을 하나요?"
솔라시포럼의 내용은 참여자가 채우는 방식으로 기획되고 있습니다.
부문, 세대, 의제의 다양성을 보장하며 참여자 모두가 책임과 권한을 함께 하는 주체적인 포럼입니다. 일방적인 기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대화의 소재, 만남의 시간을 제안하고, 자신이 원하는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솔라시가 어떤 내용으로 채워질지는 여러분의 제안과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솔라시가 마련한 공간에서 참여 단체들이 각기 고유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로가 서로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기도 하고, 다 같이 연대하는 공동 프로그램도 가능합니다!👌


 "그런 포럼들 많잖아요 🤷. 솔라시는 뭐가 다른가요?" 

맞습니다. 지리산포럼이나 전국활동가대회, 문화활동가대회, 인스파이어드 캠프처럼 각 영역에서 풍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럼이나 대회들이 많이 있지요.

솔라시는 기존의 행사들을 준비한 분들과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학습하고 있습니다. 기존 행사들을 적극적으로 참고하면서도, 노동계와 시민사회계가 연대한다는 특징에 맞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민을 이어가고 있어요 🙌


지금, 그리고 앞으로 솔라시는?
지난 수십 년간 노동운동과 시민운동, 풀뿌리 운동과 각종 사회운동은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지금은 사회적 영향력의 위기, 신뢰도 하락의 위기, 고립의 위기, 전환의 위기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솔라시는 이 도전을 위한 작은 계기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우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보려고요.
다만, 이것이 몇 해 하고 마는 행사가 아니라 정례적인 연대의 장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