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이 함께 모여 스포츠를 즐기고 나 자신을 위해 노동할 힘을 키우는 곳, 호호 체육관.
‘호호 체육관’의 첫 번째 회원은 대학교의 여성 청소노동자들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점심시간마다 함께 모여 요가와 배구를 배웁니다.
스포츠를 함께하는 동안 몸의 변화,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아픈 곳이 줄고 친한 동료는 늘었습니다. 노동의 현장이기만 했던 체육관은 이제 나에게도 학교가 되었습니다.
그 변화의 시간을 지나는 동안 우리가 발견한 가능성과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사회적 조건에 대해 함께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더 많은 체육관이 필요합니다. 함께 만들어가요!
※ 더 보러가기 : https://culturalaction.org/sportsforall
주최 | 솔라시 조직위원회 주관 | 문화연대 문의 | 문화연대 02-773-7707